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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크게 둔화될 것"...4.1%로 전망

  • 보도 : 2022.01.12 07:28
  • 수정 : 2022.01.12 07:28

미국 3.7%, 중국 5.1%...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조세일보
◆…세계은행(WB)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들의 경제 침체의 장기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 WB>

세계은행(WB)이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1%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경기가 침체됐던 작년 5.5%보다 더 낮은 수치다.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3.7%, 중국은 5.1%로 내다보며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주요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률도 둔화될 조짐이다.

특히 낮은 백신 접종률, 긴축 재정 및 통화 정책, 지속적인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신흥국 및 개발 도상국(EMDE)의 성장률 정체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오미크론으로 인한 경제 붕괴와 공급 병목현상, 인플레이션,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장기 성장 동력의 악화 등을 추가 원인으로 꼽았다. EMDE 국가들은 국가에서 재정적 지원을 해 줄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제 침체의 악순환은 되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이러한 경제 위기 속에서 국가 간 협력을 통해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신속하고 공평한 코로나19 백신 배포와 보건 및 경제 정책 마련, 최빈국의 부채 조정, 기후 변화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EMDE 국가에서 녹색 에너지 전환을 촉진해 세계가 이들 국가에 녹색 투자를 늘리게 하고 미래의 기후 관련 위기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는 등 새로운 정책을 마련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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