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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전망]

"美 기업 4분기 실적 발표 예고... 비트코인 반등 기대감"

  • 보도 : 2022.01.11 13:58
  • 수정 : 2022.01.11 14:53

- 다인탑홀딩스. 새해 둘째 주 비트코인 시황 분석

- 최근 약세는 FOMC의 금리 인상·오미크론 확산세에 기인

- "美 연준의 인플레이션 발표 전후 큰 변동성에 주의해야"

조세일보
◆…업비트 비트코인 주봉차트. 사진=다인탑홀딩스 제공

비트코인 시장의 최근 약세는 FOMC의 조기 금리 인상 기조와 함께 글로벌 오미크론 확산세에 의한 투자 심리 위축에서 기인하며,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발표·파월 의장의 발언과 함께 미국 기업의 4분기 실적발표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는 새해 둘째 주 비트코인 가격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보고서를 11일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소는 작년말 연휴 기간 FOMC의 금리조기인상 기조와 함께 글로벌한 오미크론 확산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저점에서의 강한 매수보다는 여전히 관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이어 비트코인은 현재 극도로 낮아진 거래량과 더불어 저점 대에서 지속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이 구간에서 롱/숏 청산에 따른 변동성이 발생할 여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이번 조정으로 인해 ▲비트코인 선물 ETF(BITO)의 수익성 악화▲BTC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옵션 약정 감소가 발생하면서 자본시장의 비트코인 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이번 주에 예정된 美 연준의 인플레이션 지표 공개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조기 금리 인상 시그널로 판단될 여지가 있어서 불안한 투자심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시즌이기도 해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거래량 급감·지갑 간 전송의 지속적인 감소 등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데이터들도 발견할 수 있다면서 ▲디센트럴랜드 내 삼성전자 매장 오픈▲NFT를 통한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해시레이트 최고치 갱신▲BTC 보유 주소 역대 최고 기록(3970만개) 등을 예로 들었다.

연구소는 이어 비트코인의 기술적 반등이 본격화되면 5734만1000원을 넘어서는 움직임이 나올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다만 지지선 붕괴·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美 연준의 인플레이션 발표 전후에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재학 애널리스트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동시에 FOMC의 금리 조기 인상 기조 이후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트상으로도 거래량이 극도로 줄어들고 선물에서 미체결약정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등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비트코인 선물의 롱/숏 청산에 따른 큰 변동성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며 "추가 조정이 발생하면 4900만원대 지지 테스트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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