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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공동정부론'에 "성립 불가능"… 野단일화 거듭 일축

  • 보도 : 2022.01.10 11:56
  • 수정 : 2022.01.10 11:56

권은희 "安, 서울시장 재보선 이후 국힘 추구 정치로는 정권교체 어렵구나 판단"

"尹과 앞으로 만날 가능성은 없을 것... 오랫동안 준비해온 안철수의 대선 완주"

野, 安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재명 후보에 앞설 것 여론조사 "민심 정확히 보여줘"

조세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자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공동 정부론'에 대해 "제도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고, 안철수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지 않는 상황"이라며 선을 그읏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쪽에서 윤석열 대통령·안철수 국무총리 이런 식의 어떤 걸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공동정부론이나 더불어민주당이 그 전에 이야기했던 연립정부 모두 대통령제 하에서 제도적으로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고, 의원내각제 하에서 성립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의 정부를 생각해보면, 기본적으로는 직업 공무원들이 안정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와 함께 미래에 대한 식견을 가진 전문가를 탑재해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궈내는 것"이라며 "기존 정치인에 대한 인재 영입은 아무래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후보 머릿속에 단일화는 전혀 없다고 얘기할 수 있는가'라는 후속 질문에도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이후 합당에 대한 협의를 거치면서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정치로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권교체, 이 부분을 국민들께 안겨드릴 수가 없겠구나’라는 그런 판단의 과정들이 있었다”며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그런 안철수 후보의 완주"라고 대선 완주를 분명히 했다.

안 후보가 최근 '윤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고 한 데 대해서도 "무슨 철천지원수 관계도 아닌데 만나서 밥 한 끼 하자고 하면 굳이 절대 안 만나겠다고 하는 그런 분도 아니고"라면서도 "밥만 먹고 헤어지는 것이 지금 대선 상황에서 후보들에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안 후보가 따로 만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앞으로도 만날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되겠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오마이뉴스와 리얼미터 정기조사에서 단일화 구도로 안철수 후보가 야권 최종 후보로 나서게 되면, 오히려 이재명 후보보다 훨신 높다는 내용과 관련해선, "그 조사 결과가 인물 구도의 선거에 대한 민심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그런 결과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다"면서 "또 하나 거기에 더해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금 호감도가 가장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호감도는 지금 안철수가 가지는 새롭게 제시해 주는 그러한 리더십, 안철수가 가지는 깨끗함, 이런 인물에 대해서 새롭게 호응하고 있는 그러한 부분들"이라면서 "이 두 가지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심에서 변화하고 있다는 부분과 그리고 인물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결코 반사체가 아니라는 부분, 확실하게 민심들이 호응을 하고 있다는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결과"라고 부연했다. (이상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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