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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윤석열과 이준석 사이에 '존중·신뢰' 보이지 않아"

  • 보도 : 2022.01.08 11:44
  • 수정 : 2022.01.08 11:44

"이준석, 충돌에 빌민 준 발언 상당히 많았다"

윤석열-이준석 화해했으나 불편한 동거 중

"꺼진 불 안철수, 윤석열 덕에 활활 타고 있다"

조세일보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방송 캡쳐.
박시영 윈저코리아 대표가 "윤석열과 이준석 두 사람의 화해에서 존중과 신뢰가 보이지 않아 불편한 동거 같다"고 말했다.

박대표가 지난 7일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의 관계가 극적으로 살아나긴 했으나 서로에게서 존중과 신뢰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관계를 두고 감정이 앞선다며 정치인들이 좀 감정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박대표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며 "서로 필요에 의해 극적으로 손을 잡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 없이 윤석열 후보 혼자 힘으로 헤쳐나가기에는 굉장히 어렵고 결국 2030이 많이 떨어져 나갔다"면서도 "이준석 대표도 막 다른 코너에 몰렸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진행자가 '이준석 탄핵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말하자 "당원들 대다수가 윤석열 책임보다는 이준석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격앙돼 있었기 때문에 좀 빌미를 준 발언이 상당히 많았다"며 "연습문제 같은 이런 식의 너무 기고만장한 느낌을 줬기 때문에 (당원들이) 불편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보는 사람 입장에서 약간 백기 투항 비슷하게 됐는데 어쨌든 이준석 대표도 몰렸다가 극적으로 되살아난 케이스"라고 평했다.

패널인 최영일 시사평론가가 '세력 간 충돌이 어떻게 봉합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으며 윤핵관 문제가 해결 안 되니 또 싸운다'고 지적하자 박대표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나 신뢰 이런 부분들이 그렇게 강해 보이지 않는다"며 "어떻게 보면 불편한 동거 체제를 지금 하고 있다"고 평했다.

박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사이에 격차가 두 자리 숫자로 벌어진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갤럽이나 JTBC 보니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격차가 두 자리 숫자로 벌어졌다"며 "이재명 후보는 거의 정체인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가 대폭 허락했는데 그 표(윤석열 하락치)를 안철수 후보가 다 받아먹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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