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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이 델타 면역 강화… 결국 델타 대체할 것” - 남아공 연구

  • 보도 : 2021.12.29 06:09
  • 수정 : 2021.12.29 06:09

오미크론 감염 후 델타에 대한 중화능력도 강화

“델타 퇴출에 도움”... “중증위험도 낮춰 개임·사회에 영향 덜 미칠 것”

조세일보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 한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시 기존 변이에 대한 면역력이 강화된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델타에 대한 재감염 비율을 낮춰 결국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8일(현지시간) 남아공 아프리카보건연구소(AHRI)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 중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3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후 이들이 델타에 대한 중화능력이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특히 이들 중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력이 더 강화됐으며 감염 이후 14일 동안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능력이 14배, 델타에 대한 중화능력이 4.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의 델타 변이 중성화는 델타 변이에 대한 재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결과가 오미크론이 결국 델타 변이를 대체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일부 과학자들은 “만약 이러한 결과가 사실이라면 코로나19 중증 질환이 줄어들 것이고 감염이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덜 주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AHRI의 제임스 시걸 교수 또한 트위터를 통해 “이것이 델타 퇴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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