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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美확진자 105% 증가에도 사망자는 줄어… “입원 대부분 델타일 수도”

  • 보도 : 2021.12.29 05:43
  • 수정 : 2021.12.29 14:32

평균 하루 확진자 역대 최대치 근접…. 2주 만에 105% 증가해

입원율은 6% 증가… 사망자는 오히려 줄어

CDC 오미크론 비율 하향 조정에 전 FDA국장 “현 입원 상당 부분 델타 감염자”

조세일보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로이터>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항공 대란에 더해 변이 오미크론의 거센 확산세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2주 만에 두 배로 증가한 가운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 감염자 비율을 58%로 하향조정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7일 기준, 미국 내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사상 최대치(약 25만명)에 근접한 24만3099명을 기록했다. 이는 2주 전에 비해 두 배 이상(105%) 증가한 것이며 한 달 전(7만2856명)에 비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날의 미국 신규확진자는 54만341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하루 평균 입원자 수는 2주 전보다 6% 늘어난 7만138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주 전보다 5% 가량 감소한 1천205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CDC는 25일 기준, 미국 내 감염자의 58.6%가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20일(현지시간) 발표한 73%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 대변인은 “그간 더 많은 데이터가 들어왔다”면서 “오미크론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준 델타 변이는 감염자 비율의 4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콧 고틀립 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만약 CDC의 오미크론 비율 추정이 정확하다면 현재 입원 중 상당 부분이 여전히 델타 감염자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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