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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英, 감염 90%가 오미크론… 佛 “4차 접종 가능성 고려”

  • 보도 : 2021.12.28 07:17
  • 수정 : 2021.12.29 14:45

영국, 새해 전까지는 추가 규제 도입하지 않을 것

프랑스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간격 4개월에서 3개월로”

조세일보
◆…영국 런던 백신 접종 센터에서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새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세가 세계 곳곳에서 거센 가운데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에 달하는 영국에서는 감염자의 90%가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랑스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줄이는 동시에 4차 접종 가능성도 검토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오미크론이 영국 전역 감염자 가운데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얼마나 빨리 확산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하면서도 영국 정부가 새해 전에 추가 봉쇄 조치 및 규제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현재 연일 10만 명에 육박하는 하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27일 기준, 영국의 하루 확진자는 9만85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지난주 초기 자료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입원 위험이 낮다는 결과를 접한 후 확진자 수보다 입원 환자 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이터통신의 가장 최근 집계에 따르면 영국 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천474명으로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의 3만4000여 명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수치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프랑스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단축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통해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스터샷 간격을 기존 4개월에서 3개월로 줄인다고 밝혔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 또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최소 3배 강하다며 프랑스 정부가 4차 접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발생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또한 7만2천여명에 육박하며 약 한달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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