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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美 최악의 연말 “하루 확진자 50만명 달할 수도”… 항공대란에 1천편 결항

  • 보도 : 2021.12.28 06:09
  • 수정 : 2021.12.29 14:47

하루 평균 확진자 21만5천여 명 육박… 2주 만에 83% 증가해

국제선·국내선 합쳐 1천130편 결항… 항공사 직원 확진·격리조치 탓

파우치 “하루 확진자 50만 명 달할 수도… 국내선 백신의무화 권고”

조세일보
◆…미국 뉴욕 존F케네디 공항의 승객 <사진 로이터>
 
거센 오미크론 확산세에 더해 크리스마스 연휴 항공 대란으로 미국 내 최악의 연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안소니 파우치 소장이 확진자 급증을 우려하며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백신 의무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평균 일일 확진자는 2주 전보다 83% 증가한 21만4499명이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평균 일일 확진자는 지난 일주일간 55% 증가해 20만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을 하는 승객이 늘어나면서 27일(현지시간)까지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쳐 미국에서만 약 1천130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격리조치가 된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항공사 직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 파우치 소장은 미 연방정부가 현재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백신 의무화를 국내 항공여행에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MS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방정부가 국내선 여객기 승객을 대상으로 백신 의무화를 검토해야 한다”며 “이는 합리적인 조치로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같은 날 CNN에 출연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당분간 계속 급증할 것이라며 하루 확진자가 50만 명에 달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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