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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주요국 올 성장률 줄하향…한국은 4.0% 유지

  • 보도 : 2021.12.01 19:00
  • 수정 : 2021.12.01 19:00

한국경제 성장 전망…내년 3.0%, 2023년 2.7%
위기 전 대비 성장흐름은 G20 선진국서 1위
"코로나 피해계층 지원…가계부채 관리 필요"

조세일보
◆…OECD는 1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은 4.0%로 유지했다. OECD는 2023년까지 한국경제가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 등 주요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내려갔다. 다만, 우리나라는 4%대 전망치를 유지했다. 

OECD는 1일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4.0%로 제시했다. 지난 9월 전망치와 같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오른 3.0%였다. 2023년엔 2.7%로 제시하며,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OECD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소비·고용 회복세가 확대되고 대외수요 증가, 정부 지원 등으로 수출·투자 증가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경제위기 전과 비교해 한국의 성장흐름은 G20 선진국 가운데서 1위라는 진단이다. 한국의 실질 GDP는 2019년을 100으로 볼 때, 2020년 99.1로 쪼그라든 이후 2021년 103.1, 2022년 106.2, 2013년 109.0으로 뚜렷한 회복 과정을 보인다. 2023년 기준으로 호주가 108.5로 2위를, 미국(108.3)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101.5로 10위였다.

올해와 내년 한국의 물가전망은 각각 0.2%, 0.3%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주요국 대비 조정폭은 작다. 올해는 영국(0.1%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작았고, 내년은 일본(0.3%포인트)과 함께 최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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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OECD)
 
세계경제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에 비해 0.1%포인트 내린 5.6%로 제시됐다. 미국(5.6%, 조정폭 0.4%포인트↓), 중국(8.1%, 0.4%포인트↓), 일본(1.8, 0.7%포인트↓) 등 주요국 전망치가 대폭 하향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OECD는 "향후 2년간 세계경제는 회복세가 이어지겠으나, 성장 속도는 완만해지고 국가별 회복양상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중국 성장세 둔화,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을 하방리스크로 제시했다.

OECD는 향후 정책방향으로 글로벌 백신보급, 거시정책지원 지속 등을 권고했다. OECD는 "전세계에 백신을 보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한 국제적 협력이 촉구된다"며 "이와 함께 단기 경제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거시정책 지원을 지속하고, 경제상황에 맞는 정책조합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경제에 대해선 "완전한 경제 회복까지 코로나 피해계층 대상 재정 지원을 지속하되, 보다 집중적이고 일자리 전환을 돕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공공투자는 뉴딜정책의 연장선에서 디지털화 촉진, 녹색 성장, 사회적 부령등 축소에 집중해야 한다"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건전성 정책 강화 및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공급 노력 확대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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