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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MZ인재' 김윤이는 '젊은 자리사냥꾼'"

  • 보도 : 2021.12.01 17:45
  • 수정 : 2021.12.01 17:45

"전날 박수영 의원 찾아와 '尹선대위' 합류 타진"

"민주당 '보여주기식 묻지 마 인재영입', 감동 없다"

조세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캠프 MZ 세대 청년 과학인재 4명 인재영입발표에서 영입인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민령 뇌과학자, 최예림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이 후보, 김윤기 AI 개발자, 김윤이 데이터전문가.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영입한 'MZ세대 전문가'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를 "단순히 정치적 직책만 노리는 젊은 '자리사냥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보여주기식 묻지마 인재영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김윤이 대표가 인선 발표 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합류를 타진했다. 김 대표는 박수영 의원에게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일하고 싶다'며 자신의 이력서를 전달하였고 실제 의원회관에서 만남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의원을 찾아가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 추천해달라'고 이야기해놓고, 다음 날 곧바로 민주당으로 가는 것이 과연 정치 신인으로서 마땅히 가질 태도인지 묻고 싶다"고 직격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이 광주 선대위원장으로 고3 학생을 임명한 사례를 언급하며 "청년세대에 보여주기 방식으로 묻지 마 영입"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젊은 인재를 당에 충원하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사전에 철저히 준비되지 않은 채 단지 청년세대에 보여주기 방식으로 묻지 마 영입을 펼치는 것은 어떠한 신선함과 감동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진행하고 있는 '보여주기식 인재영입'은 비전과 철학이 없이 단순히 정치적 직책만 노리는 젊은 '자리사냥꾼들'을 모으는 결과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의힘은 묻지 마식 발탁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의 토대 위에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두루 영입하고자 한다"며 "토론배틀 8강에 오직 실력과 능력으로 당당히 올라간 김민규 군과 같은 검증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직속의 민주당 국가인재위원회는 전날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조교수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날 2001년생 AI개발자를 비롯한 여성·청년·과학인재 4명을 영입했다.

국가인재위원회 백혜련 총괄단장은 이날 인선에 대해 "명망가 중심의 인재 영입보다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해온 젊은 혁신가들을 발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김 대표를 "하버드 케네디 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출신 데이터전문가"라고 소개하며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을 비롯해 N잡·소액투자 플랫폼 추천서비스 등 다수의 혁신 기업을 창업했고, 세상을바꾸는시간(세바시)에 출연하는 등 방송 및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 시절 '법률용어 핸드북'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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