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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 20년 후 재활용 시장 62조원으로 성장

  • 보도 : 2021.11.29 12:16
  • 수정 : 2021.11.29 12:16

조세일보
◆…자료:IDTechEx
 
모바일 기기와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저장장치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산업 분야의 급속한 팽창에 따라 이를 재활용하는 산업의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회사 IDTechEx는 전기자동차, 소비자 전자제품 및 에너지 저장장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용 주기를 관리하는 산업이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엄청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동차 등 대부분의 이동 단말기는 물론 태양광 등 발전소에 이르기까지 리튬 이온 배터리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지배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급등하는 원자재 가격과 함께 공급도 문제가 되고 있다.

재활용은 배터리에 사용되는 금속의 가치를 회복해 추가수익을 창출하는 것과 함께 변동하는 상품 가격으로부터도 보호되는 순환공급망을 생성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급망 관계자들은 “재활용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재활용 시장이 향후 20년 동안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본다”라며 “2042년이 되면 1200만 톤의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으로 510억 달러(62조원)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대부분의 가전제품(노트북, 휴대폰 등)은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고 급증하는 전기자 배터리는 수명이 다했을 때 전문가가 처리해야 하는 까닭에 상당한 규모와 수거 네트워크를 가져야만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대부분 국가는 생산자 책임(PER) 제도를 통해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이 폐기된 배터리를 관리하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수십 년 안에 전기차의 수명이 끝나면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

IDTechEx가 전 세계 85개 이상의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상용화 전 단계에 있지만 직접 재활용은 사용된 음극을 활성화하고 양극 및 포일과 같은 다른 배터리 구성 요소를 회수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론적으로 자동차에서 수명을 다한 배터리는 용도 변경 여부와 상관없이 결국 재활용될 수밖에 없으며 시장과 기술의 성숙과 함께 직접 재활용이 상업적인 수준까지 도달하면 경제적 가치는 상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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