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 경제

홍남기 “한-우즈벡 무역협정 조속 타결하여 공동번영하자”

  • 보도 : 2021.11.27 12:14
  • 수정 : 2021.11.27 12:14

ICT,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우즈벡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지원 요청

조세일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이 26일 열린 제4차 한국-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정부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며 “한-우즈벡 무역협정 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양국 교류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열린 ‘제4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해 “내년이면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이 되는 만큼,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토대로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홍 부총리는 미래 공동번영을 위한 양국의 협력 방향으로 △상호 교역 확대 △상호 호혜적 개발협력 강화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기업지원·애로해소를 제시했다.

우선 양국은 올해 1월부터 개시된 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타결시키고 향후 농산물 검역절차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개발협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즈벡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동시에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에 촉매 역할도 하고 있다”며 “개발협력이 상호 호혜적 방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보건의료 분야 중심으로 대외협력개발기금(EDCF) 협력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향후 후보 사업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경제협력증진자금(EDPF)도 민관협력사업(PPP)에 새로운 지원수단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후보사업 발굴 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디지털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신산업 분야 협력도 강화해나가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시티, eHealth(헬스) 등 디지털 기반 협력 틀을 마련하고 공급망 차원에서 첨단산업용 소재부품 생산기술 공동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기업지원·애로해소와 관련, 홍 부총리는 “발전소 현대화, 도로 등 PPP(민관합작)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며 “양국 경협의 대표사업인 수르길 가스화학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는 양국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체로서, 우리 측은 홍 부총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6개 관계 부처에서 참석했다. 내년에는 타슈켄트에서 제5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회의가 열린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