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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2월부터 주담대 재개...은행권 가계대출에 숨통

  • 보도 : 2021.11.25 15:43
  • 수정 : 2021.11.25 15:43

조세일보
◆…한동안 막혀 있던 은행권 가계대출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한동안 막혔던 은행권 대출에 조금씩 숨통이 트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중단했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중 무주택 실수요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을 오는 12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7월말 가계대출 증가율이 7%를 넘어서면서 주담대는 물론 아파트 담보대출, 단체승인대출(아파트 집단대출) 등 신용대출을 제외한 대출상품 운영을 전면 중단했었다.

하지만 금융소비자들의 불만이 불거져 나오면서 금융당국이 올해 중 입주가 예정된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총량규제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농협은행은 지난달 18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담보대출 재개로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은 차질 없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시 최소 5% 분할상환을 의무화했던 조치를 철회하고 지난 22일부터 만기 일시상환 방식 대출을 다시 취급하기 시작했다. 전세자금대출은 통상 일시 상환방식이었으나 가계대출 억제 대책으로 전세자금에도 분할상환을 의무화했다가 이를 완화한 것이다.

하나은행도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하나은행은 비대면 채널인 하나원큐 신용대출과 아파트론의 판매를 재개했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는 가계 주택담보대출과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담보 구입자금대출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카카오뱅크도 지난 12일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 사잇돌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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