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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IPO 공모시총 87.2조...크래프톤 역대 최고

  • 보도 : 2021.11.24 14:56
  • 수정 : 2021.11.24 14:56

신규상장 공모시총, 크래프톤(24.4조) 카카오뱅크(18.5조) 카카오페이(11.7조) 등
내년엔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등 공모예정

조세일보
올해 코스피 IPO(기업공개) 시장은 크래프톤(4.3조원), 카카오뱅크(2.6조원), SK IET(2.2조원) 등 대형 우량기업들이 총 17조원을 공모하며 역대 최대규모(2010년 8.8조원)를 경신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 성장업종에 대한 공모주 청약에 힘입어 올해 SK 바이오사이언스, SK IET,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 카카오페이 등 20개사가 코스피에 상장했다.

특히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SK IET, 카카오페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사는 역대 공모금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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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공
신규상장 공모시총은 11월 현재 87.2조원으로 역대 최대규모(2010년 36.6조원)를 경신했다. 역대 공모시총 순위는 △크래프톤 24.4조 △삼성생명 22조 △카카오뱅크 18.5조 △삼성SDS 14.7조 △넷마블 13.3조 △카카오페이 11.7조 △롯데쇼핑 11.4조 △삼성바이오로직스 9조 △SK IET 7.5조 △제일모직 7.2조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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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제공
이에 대해 거래소는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에 속한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활성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연말까지 코스피 신규상장 기업은 23개사로 최근 10년 사이(2011년 25개사)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내 HDC아이콘트롤스,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등 3개사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는 현재까지 20개사가 신청했고 연내 25개사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에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등 초대형 우량기업의 공모가 예상된다. SSG닷컴, 카카오엔터, 마켓컬리, 쏘카 등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추진도 기대되면서 IPO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IPO 현황을 보면 국내 증시는 신규상장 및 공모금액 기준 글로벌 7위권을 기록했다. 11월 현재 109개사(코스피 18사, 코스닥 91사)가 신규 상장돼 세계거래소연맹(WFE) 거래소 90여개 중 7위 수준이다. 중국(상해·심천)을 제외하면 일본,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역내 경쟁 거래소와 비교해 IPO 기업 수에서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IPO를 통한 공모금액은 180억 달러(코스피 17.0조원, 코스닥 3.3조원)로 글로벌 7위에 올랐다. NYSE(미국), 나스닥(미국), 상해(중국), 홍콩, 유로넥스트(프랑스), 심천(중국)에 이은 규모다. LSE(영국), DB(독일), JPX(일본), ASX(호주) 등 글로벌 시장을 앞서며 IPO 자금조달 측면에서 선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본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투자자 보호에도 차질이 없도록 균형 있는 시장 관리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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