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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환차손도 주의해야"

  • 보도 : 2021.11.23 14:50
  • 수정 : 2021.11.23 14:50

조세일보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감독원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시행을 앞두고 증권사마다 제각각인 서비스 제공방식에 따른 투자자 혼란을 막기 위해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각 증권사는 전산구축 및 테스트 일정에 맞춰 이달 말부터 관련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두 곳만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했다. 앞으로는 DB금융투자, KB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20곳에서 해외 주식 소수점거래가 가능해진다.

일반적으로 해외주식 투자의 경우 국내외 여러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중첩적 업무구조, 국가별 법령·제도 차이 및 시차 등을 고려해 투자에 주의가 요구된다.

금감원은 특히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에 가입하고 이용할 때엔 1주 단위 거래와의 차이점, 증권사별 거래 방식 차이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종목에 대해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증권사별로 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확인해야 한다. 증권사별로 주문방법(수량 단위, 금액 단위 등), 최소 주문 단위, 주문 가능 시간, 주문 경로(MTS 등) 제한 여부 등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증권사들은 여러 투자자의 소수단위 매매주문을 모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매주문과 체결 시점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매매가격이나 실제 배정받는 주식 수량이 달라질 수 있고 투자자가 원하는 때에 매매하기 어려울 수 있다.

아울러 소수 단위 주식은 권리행사(배당, 의결권 행사, 주식분할 또는 주식병합에 따른 배정) 방식이 1주 단위 주식과 다르므로 증권사별 약관 내용을 살펴봐야 한다. 또한 소수 단위 주식은 다른 증권사로 대체가 불가능하다.

해외주식은 국내공시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고 주식 가격 하락에 따른 매매손실 외에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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