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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민과의 대화]

'돌파감염 매뉴얼 부재'에...文 "처음 겪는 일...부족한 점 많아"

  • 보도 : 2021.11.21 21:08
  • 수정 : 2021.11.21 21:08

국민패널 '돌파감염 어려움' 토로에 "신속 의료 조치 매뉴얼 잘 갖추겠다" 사과

돌파감염 확산 대책엔 "3차 접종 이뤄지면 줄어들 것"...'백신 접종' 거듭 독려

내년 2월 해외 치료제 40만명 분 수입..."선구매 체결, 시기 앞당기는 데 노력 중"

국내 치료재 개발 관련 "11개 회사가 개발 중...2개 회사 임상 결과에 큰 기대"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KBS 주관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돌차감염 매뉴얼 부재를 호소하는 국민패널의 질문에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국민패널 질문에 답하는 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TV 방송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돌파감염에 대응할 수 있는 방역당국의 매뉴얼 부재 지적에 대해 "보건당국에서 뭔가 매뉴얼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렇게 대응하면 된다'라고 잘 알려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KBS 주관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한 국민패널이 ‘백신 2차접종 후 교통사고로 입원 중 돌파감염으로 자택 격리 됐지만 지침이나 매뉴얼이 없어 어려웠던 상황을 토로하자 "코로나19 자체를 우리가 처음 겪는 일이다. 나름대로 잘 대응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돌파감염으로 확진되는 경우 신속한 의료 조치를 하도록 매뉴얼을 잘 갖추도록 하겠다"며 "돌파감염은 접종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돌파감염 확산에 대한 정부 대책을 묻는 질문엔 "돌파감염에 완벽한 백신은 없다"면서 "뿐만 아니라 돌파감염이 접종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추가접종 기간을 단축해서, 좀 취약한 분들은 4개월, 그렇지 않은 분들은 5개월 이렇게 보다 빠르게 추가접종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렇게 3차 접종까지 다 이뤄지고 나면, 돌파감염 사례는 현저하게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부작용 우려가 있지만 코로나19 확진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백신 1·2차 접종은 '필수적'이며, 아울러 부스터샷을 통해 확진 위험을 더욱 더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해외 순방을 앞두고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부스터샷)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관련된 질문엔 "인센티브 제도는 백신접종 증명 제도로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 셈"이라며 "백신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여러 가지 시설에서 보다 편하게끔 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같은 경우 접종 완료자,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대한 우선적 혜택을 언급하면서다.

그러면서 "건강을 위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응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현재 2차접종이 약 80%에 달했지만 더 많은 국민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확진 위험을 줄여야 함을 독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내년 2월경에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이 국내로 들어올 것이라 점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관련해 "해외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두 종류가 개발됐는데 우리나라도 40만회분에 대해 선구매를 체결했다. 내년 2월에는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개발과 관련해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세 번째로 개발한 나라"라며 "11개 회사가 먹는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그 중 2개 회사는 임상 결과가 좋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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