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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낮은 이유?]

내부서도 질타…"李 단점 캠페인으로 윤석열에 밀려"

  • 보도 : 2021.11.17 07:00
  • 수정 : 2021.11.17 07:00
조세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적절한 캠페인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5일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2.4%, 윤 후보는 45.6%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최병천 부원장은 같은날(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 선출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는 단 1개도 없고,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최 부원장은 "민주당 내에서는 '컨벤션 효과'로 생각하지만 이는 컨벤션 효과가 아니다. 주된 이유는 이 후보의 캠페인 전략이 부적절하기 때문"이라며 "이 후보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은 살리지 못하고 자신의 약점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의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도 기본소득을 비롯한 현금성 지원 정책을 남발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이라며 "이 후보는 단점을 극대화하는 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단점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최 부원장은 주 4일제, 외식업 총량제,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전세를 폐지하고 월세로 전환하는 안, 20대 청년 소득세 면세 검토 등을 꼽았다.

최 부원장은 "이 후보는 윤 후보와 대비되는 행정경험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선출 이후의 언행은 이와 거리가 멀다"며 "지금이라도 선거 캠페인의 기조를 바꿔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누그러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선은 이재명과 윤석열의 대결이 아니라, 장점을 가진 이재명과 단점을 가진 이재명의 대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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