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이재명, 최태원 회장에 "경기지사 시절, SK 지원 많이 했다"

  • 보도 : 2021.11.11 07:00
  • 수정 : 2021.11.11 07:00
조세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제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 시절에도 친기업적으로 정말 많이 지원했다"며 친기업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 후보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지방상의 회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가 노동존중 사회를 얘기했더니 이것을 반기업 정치라고 하는데, 노동존중과 친기업적 정치 행정은 대치 개념이 아니라 공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SK는 경기도에서도 사업했지만 (경기도청이) 매우 친기업적으로 절차도 생략하고 정말 많이 지원하지 않았냐"며 "부산의 경우는 웨이브파크를 부산에서 하려다가 검토에만 2년6개월이 걸려 경기도(시흥)로 유치해서 부지 매입, 인허가, 건축, 준공까지 딱 2년6개월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이 아주 아까워했는데, (경기도로 유치한 이후) 실제로 고용인원 1만5000명이 발생하고 투자 규모도 엄청나서 지역 경제에 기여도 컸다"며 "(부산에) 미안하지만 도지사니까 성과를 내야해서 경기도에 지었다"고 덧붙였다.

또 "두산그룹도 병원을 짓다 말았던 부지에 특혜를 줬다는 비난을 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 용도변경을 해줬다. 두산에서 건물을 지어서 두산 계열사 다 입주했다"며 "지역엔 고용이 늘고 재정 수입도 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늘었다. 경기도는 땅 10%를 공공기여 받아서 주민 자치센터를 지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대중공업 R&D센터도 방치된 유휴지를 빌려주고 짓게 했다. 호텔도 유치했는데 이것 때문에 제가 보기보다 다르게 사실 기업 임원급엔 꽤 인기 있다"며 "매경에서 광역단체장 중 가장 친기업적 단체장이 누구인지 조사했는데, 제가 압도적으로 1등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발언을 마치자 최 회장은 경제계에서 바라는 내용을 담은 자료를 이 후보에게 건넸고, 이 후보는 "잘 챙겨서 지역도 성장·발전하고 국가 경제도 도움되고 일자리도 많이 늘고 국가의 경제력도 부흥되는 수단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