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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부산저축은행 수사…대장동 수사에서 규명돼야 할 중요 쟁점"

  • 보도 : 2021.11.09 09:55
  • 수정 : 2021.11.09 09:55

김진욱 "윤 후보 피의자로 수사 중인 사건은 총 4건"

조세일보
◆…국민의힘이 지난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사진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원내대표로부터 축하받고 있는 윤 후보. (윤석열 캠프 제공)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검사 시절 수사에 참여한 바 있는 부산저축은행 사건(2011년)과 관련한 질의에서 "대장동 수사에서 이 대목이 규명돼야 할 중요한 쟁점"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검찰이 선택적으로 기소하지 않았다면 대장동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변했다.

민주당은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수사에서 대장동만 빠졌다며 당시 주임 검사였던 윤 후보를 끌어내 공격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부실 수사 등을 보면 특검으로 가야하지 않겠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저도 특검법 합의를 여러 차례 해본 사람입니다만, 과연 이게 합의에 이를 것인지 하는 측면이 있다"며 특검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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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장관은 8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장동 수사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가 규명돼야 할 중요한 쟁점"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박 장관은 "국민의힘에서 낸 특검법을 보면 주로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설계 특혜 여부에만 주안이 돼 있는데 반대당(더불어민주당)의 의원님들을 보면 부산저축은행부터 '50억 클럽'까지 많은 주장을 또 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바라보는 지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김진욱 공수처장은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사건이 총 4건이라며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실 수사 의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 '조성은씨가 제보한 고발 사주 의혹', '판사 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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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사진 = 연합뉴스)
김 처장은 윤 후보가 모두 피의자 신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모두 상대당 후보들의 흠집내기에 열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특검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고, 민주당은 대장동 특혜 의혹의 시작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에서 비롯됐다며 당시 수사 검사였던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개적으로 윤 후보를 향해 주 1회 정책 회담을 제안하며 토론에 약한 윤석열 후보를 압박했고,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며 대장동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이 후보를 향해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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