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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김만배·남욱·정민용 구속영장 청구

  • 보도 : 2021.11.01 14:33
  • 수정 : 2021.11.01 14:33

유동규 배임 혐의 추가 기소

조세일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이 1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수사팀은 또한 이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투자팀장으로 대장동 사업 설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민용 변호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만배씨와 남 변호사, 정 변호사 등 3명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화천대유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로독 불공정하게 배점을 조정한 혐의 등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가져갈 개발이익 651억원만큼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의 배임)를 적용했다.

검찰은 지난 첫 구속영장 청구 때는 배임 액수를 '1100억원+알파'로 뇌물 액수는 5억원으로 특정했지만 기각됐었다. 이에 따라 배임 액수를 절반 정도 줄인 651억원으로, 뇌물은 1천만원짜리 수표 40장, 현금 1억원으로 구체화해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이후 관련자 진술과 수표추적을 보강한 결과, 김씨가 발행한 수표가 유 전 본부장을 거쳐 정 변호사와 남 변호사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동규 전 본부장에 대해서도 배임 혐의를 추가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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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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