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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18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외국인 입국시 격리 면제"

  • 보도 : 2021.10.31 12:56
  • 수정 : 2021.10.31 12:56

조세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승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X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30일(현지시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18세 미만 외국인의 입국 시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 국적 아동이 미국 도착 후 7일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는 개정된 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CDC는 일부 외국인 여행자에게 자녀가 입국한 뒤 장기간 격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다음달 8일 미국은 국경 검문을 철폐한 솅겐조약 가입 유럽 26개국과 영국, 아일랜드,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브라질 등에 최근 14일 이내 머문 적이 있는 외국인들의 기존 입국 제한을 해제하고 성인 여행객들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하도록 요구하는 규칙을 시행한다.

항공사 등은 도착과 동시에 아동들이 자가격리를 해야할 경우 국제관광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외국인 어린이에 대한 변경을 촉구해왔다. 자가격리 면제는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미접종 외국인 방문객에게도 적용된다.

CDC는 전국 예방접종률이 10% 미만인 50개국의 관광객들도 백신접종 면제 혜택을 받을 순 있지만 입국 시 7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면제자는 일반적으로 미국 도착 후 60일 이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CDC는 미 규제당국이나 세계보건기구(WHO)가 허가한 백신을 모두 받아들일 방침이다.

미 국토안보부는 "접종을 마친 관광객이 국경을 넘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달 8일 여행자들이 평소보다 긴 대기시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3월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국경을 넘어오는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객을 금지하고 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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