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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토론회 전부터 강원 당원 표심잡기 총력

  • 보도 : 2021.10.27 19:55
  • 수정 : 2021.10.27 19:55

윤석열, 이날 오후 토론회 외 외부 일정 없이 토론 준비

홍준표 "민심은 제가 압도적인데...당심이 민심을 따라오지 않으면 대선 진다"

원희룡 "이재명 후보를 굴복시킬 최강의 공격력 갖춰"

유승민, 강원도민일보사 인터뷰 등 지역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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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4인은 강원 지역으로 이동해 당원 표심잡기에 나섰다.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후보는 27일 오후 4시 강원 춘천시 동면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 전 각자 일정을 가지고 지역 민심을 공략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을 대선 캠프로 영입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겼다. 상대적으로 2030 지지도가 타 후보에 비해 열세인 윤 후보가 2030 세대 지지를 받는 하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2차 예비경선 후 삼고초려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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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강원지역 토론회 앞서 G1방송국 들어가기 전 시민분들과 인사 나누며 응원받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사진=윤석열 캠프]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오후 4시 G1 방송국에서 열리는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 앞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열띤 지지를 받고 토론회에 입장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BNB타워에서 '외교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오전 11시 20분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jp희망캠프 강원선대위 임명장 수여식 및 전·현직 기초, 광역 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김선동 전 국회의원 등도 함께했다.

홍 후보는 "본선 4개월 돌파할 수 있는 것은 저 홍준표뿐"이라며 "나라를 정상화하고 허물어진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우리가 당 최종 후보를 뽑고 4개월 본선 기간 엄청난 사건들이 쏟아질 것인데, 이를 견뎌내고 돌파할 수 있는 건 후보의 역량"이라며 "정치적인 역량이 없고, 갖가지 의혹으로 뒤덮인 후보를 잘못 뽑으면 정치교체와 정권교체는 물 건너간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심은 제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데, 당심이 민심을 따라오지 않으면 그 대선은 무조건 진다. 당심이 민심을 이기려고 하면 그 당은 망한다"며 "당원들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고 누군가를 찍으라고 강요하는 국회의원들은 제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당의 주인은 당원들이고, 당원들의 정치적 감각과 판단이 뛰어나다고 본다"며 "당원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정권교체를 하려면 누구를 후보로 뽑아야 할지 결정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원도 지지자들을 겨냥, 홍 후보는 "강원도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공개하겠지만, 무엇보다 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안보문제는 제가 확실히 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서 철수한 전방부대를 다시 전진 배치하고 GP(비무장지대 감시초소)를 복원시키는 등 휴전선을 튼튼히 해 강원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에 종사할 수 있는 조치부터 가장 먼저 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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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jp희망캠프 강원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홍 후보는 강원 합동토론회 일정 직후 상경해 오후 8시 30분~오후 9시경 고(故) 노태우 대통령 빈소를 조문한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강원도당에서 "본선에만 올려주시면 이재명 후보에게 잽이 아니라 결정타를 날리겠다"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고 오후 강원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이후 오후 6시 40분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하고 오후 7시 30분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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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발언하고 있는 원희룡 후보.[사진=연합뉴스]
 
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본선 경쟁력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 누가 가장 높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당장 대장동 백현동 비리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1대 1 토론 붙이면 1회 토론 내에 이재명 후보를 스스로 거짓말에 빠지게 하거나 실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는 사람, 그 정도로 준비한 사람은 원희룡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정보 넘겨주고 옆에서 코치한다고 해서 단기간에 벼락치기 과외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이재명 비리뿐만 아니라 직접적 범죄 아니더라도 끔찍하게 여친 살해한 이재명의 조카 변호한 사고방식 논리, 국제 마피아파 태국 대학생 살해한 마피아파 변호했던 삶의 궤적, 가면 쓰고 국민들에게 약자 편이라는 인권 내세우는 가짜 코스프레하는 것을 질문 몇 개 던져서 항복받아낼 준비가 다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 후보와 비리와 도덕성에 대해 1대 1 맞토론에서 붙으면 이 후보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원 후보는 "(저는) 이재명 후보를 굴복시킬 최강의 공격력을 이미 갖췄다. 도지사 통해 국가를 경험한 행정경험, 바탕에서 쌓은 정치경험을 가졌고 이재명 후보와 1대 1 붙여놓으면 넉 달 내내 이재명과 밀고 당기고 해야 하는데, 원희룡은 밀리거나 약점 잡히거나 되치기 당하거나 스스로의 실수 가지고 코너 몰리거나 할 걱정이 1도 없는 후보"라고 강원 당원 표심을 호소했다.

자신이 도덕성이 있으나 흥행이 부진한 점에는, 원 후보는 "상품으로 치면 (제가) 그동안 뒤쪽 진열대에 있었다. 이젠 오늘의 상품으로 4개 나와 있으니 소비자들이 가성비와 똑똑하고 깐깐한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 소비자로서 선택하신다면 원희룡이 될 거라 생각한다. 전략도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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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후보가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 강원민방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강원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강원도민일보사에서 인터뷰를 했고 오전 11시 15분 강원일보사를 방문했다. 오후 4시 강원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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