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영국, 빌 게이츠와 '4억 파운드 규모' 친환경에너지 공동투자 발표

  • 보도 : 2021.10.20 06:49
  • 수정 : 2021.10.20 06:49

보리스, 97억파운드 민간 투자 유치 발표…‘그린 이코노미’위한 투자 유치 강조

빌 게이츠, 그친환경 기술 위한 4억 파운드규모 공동투자 파트너십 발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위해 2035년부터 가스보일러 신규 설치 중단

조세일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 로이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친환경 에너지 기술 부문에 대한 10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유치 발표와 함께 마이크로소포(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4억파운드(약 6,517억원) 규모에 달하는 공동 투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오는 3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그린 이코노미’를 위한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보리스 총리는 각계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가가 참석한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친환경 부문에 대한 투자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정부의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지만, 시장을 동원하고 민간부문을 끌어 들어야 한다”며 해상풍력뿐 아니라 폐기물 산업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포함한 97억 파운드(약 15조8천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의에 참석한 금융가와 CEO들을 대상으로 “모든 달러들에 말하고 싶다. 영국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조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CO 최고경영자(CEO)와 래리 핑크 블랙록 CEO, 글록소스미스클라인과 다크트레이스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가 끝난 후 영국 여왕이 참석하는 리셉션을 위해 윈저성으로 이동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투자 회담이 향후 12개월 동안 새로운 투자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빌 게이츠는 영국과 그린 수소, 풍력 에너지 장기 저장,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4억 파운드(약 6,517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게이츠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비싼 친환경 에너지원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에 보급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존슨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368페이지가량의 전략을 발표하며 이를 위해 2045년 이후 가스보일러에 대한 신규 설치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영국 정부는 내년부터 가스보일러를 탄소 배출이 감소하는 열펌프 난방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각 가구당 지원금 5천파운드(약 814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