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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상수지 75.1억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

  • 보도 : 2021.10.07 09:43
  • 수정 : 2021.10.07 09:43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8월 경상수지 75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6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 개선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1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8월 경상수지는 75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경상수지 82억1000만달러 대비 7억달러 줄었으나 작년 5월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8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8월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가 주도했지만 전년동월 70억8000만달러에서 56억4000만달러로 줄었다. 글로벌 경기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됐으나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 소비확대 등으로 인해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난 탓이다.

수출은 대부분 품목 및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2% 증가한 52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79.1%, 21.6%, 16.3%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42.4% 증가한 465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전년동월 8억8000만달러 적자에서 10억달러 흑자 전환했다. 2008년 10월 14억8000만달러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다. 해상화물 운송수입을 중심으로 운송수지가 증가한 영향이다.

본원소득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7억1000만달러에서 11억1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58억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3억3000만달러 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5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53억8000만달러 늘었으나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31억2000만달러 줄었다.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났고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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