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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의혹]

尹캠프, 곽상도 의원직 사퇴 촉구...최재형 "상도수호, 당론 아냐"

  • 보도 : 2021.10.01 16:40
  • 수정 : 2021.10.01 16:40

尹캠프 "2030 청년들 피부에 와닿은 불공정...국민 눈높이 따라 해결해야"

"이재명, '국힘 게이트'라고 적반하장 식 태도 보여...민주당도 본질 흐려" 비난

최지형 "'상도수호' 당론 아냐...선당후사 정신으로 힘 합쳐야"

조세일보
◆…윤석열 캠프는 '아들 50억 퇴직금 수령' 물의를 빚고 있는 곽상도 의원을 향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했다. 앞서 지방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후보[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캠프는 1일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이라는 거액을 퇴직금 명목으로 수령한 무소속(전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향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했다.

윤 캠프는 1일 입장문을 통해 "곽상도 의원 아들의 거액 퇴직금 (수령)문제는 법적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도저히 국민의 상식에 맞지 않는 것"이라며 "곽 의원이 스스로 하루빨리 거취를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캠프는 이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해도 부동산 폭등으로 희망을 잃어버린 2030청년들에게 50억 원이라는 돈은 너무나 쉽게 피부에 와닿는 불공정한 일"이라면서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준 이번 사건은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상식에 따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캠프는 어떤 권력도 화천대유의 진실을 밝히는 수사에 방패막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윤 캠프는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무늬만 공공개발 방식을 빌려 공권력으로 수많은 성남시민의 땅을 헐값에 사들였을 뿐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수익구조로 특정인이 떼돈을 벌 수 있도록 설계한 데에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판의 설계자라고 자백한 이재명 지사는 특검을 거부하고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몰아붙이는 적반하장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연일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당대표와 우리 모든 대선 주자들이 이재명 지사와 민주당에 맞서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을 밝혀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당이 원팀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조세일보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1일 페이스북에 '상도수호' 건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상도수호는 당론이 아니다"며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8월 초선들과 간담회를 가진 최 후보[사진=연합뉴스]
 
최재형 경선 예비후보도 이날 '상도수호'를 주장한 조수진 최고위원을 향해 원팀 정신으로 당 대표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질타했다.

최재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상도수호는 당론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최 후보는 특히 "당 대표를 중심으로 원팀으로 뭉쳐야 한다"며 이준석 대표에 힘을 실은 뒤, "국민의힘은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보수정당이다. 무엇보다 국민 앞에 떳떳해야 한다"며 "대장동·화천대유 게이트는 한 점의 의심도 남지 않도록, 반드시 특검으로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 대선 예비후보들과 의원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조 최고위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은 (곽상도 의원) 옹호가 아니다"라며 "저는 '대장동 부패 설계자'와 '대장동 부패 몸통'을 은폐하려는 정권, 여당과 싸우는 게 먼저라는 취지였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라고 있는 가운데 당 최고위원이 당대표가 소집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며 언론플레이를 한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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