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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사주 의혹]

조성은, "손준성 검사 확인되면 윤 총장 무겁게 책임져야"

  • 보도 : 2021.09.13 09:57
  • 수정 : 2021.09.13 09:57

"추가 증거 있다"
"사건 핵심은 '발송자가 손준성 검사'라는 점 확인하는 것"

조세일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SBS에 출연해 "(자료 발송자가) 손준성 검사로 확인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무겁게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SBS 방송 화면 캡처)
'검찰 고발사주'의혹 사건의 제보자로 알려진 조성은씨가 최초 고발장 문건 전달자가 손준성 검사로 확인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무겁게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조성은씨는 12일 SBS에 출연해 "저는 (이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증명하고, 합리적인 의심이 되는 부분에 대해 수사기관에 가서 진술하고, 의심가는 부분에 대해 밝혀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씨는 "그 과정에서 제가 어떤 마타도어(중상모략, 흑색선전)에도 굴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면서 "저는 그 과정에서 하나씩 입증해가고 있고, 소상히 설명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그는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 측에서는 오직 똑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모욕적이고 위해적인 행위밖에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손준성 보냄'이라고 찍힌 그 사진의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로 확인된다면 윤석열 전 총장과 그 캠프는 무겁게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사건 핵심인 손준성 검사 확인되면 국면 바뀔 것"

조씨는 이미 보도된 텔레그램 내용 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이미 다 제출된 상태라며 "추가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건에서 '손준성 보냄'이라는 증거 사진이 나왔음에도 작성자, 발송자인 손준성이 손준성 검사가 아니라는 것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하며, 이 사건의 핵심인 손준성 검사인 것이 확인되면 사건의 국면이 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 근거로 손준성 검사의 직책이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이었고, 그렇다면 사건의 무게라든지 중요함 등이 커진다며 "보낸 사람들이 당자임을 확인하는 증빙 자료 등이 나와 전환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씨는 추가 자료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검토 후에 부담없이 언론에 밝힐 때가 오면 늦지않게 공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에게 제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료를 제출했을 때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했고, 법조기자들을 통해 한 감찰부장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 자료 파일의 성격, 변조 여지 없는 출력된 상태의 문서 사진 촬영한 것

조씨는 특히 받은 자료가 수정이 가능한 형태의 파일이었다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미 고정된 문서가 출력한 상태로, 사진을 촬영해서 그 이미지를 묶어서 보냈었기 때문에 저는 그 이미지에 대해서 변조의 여지가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최근 만남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 없이, 경호원들만 있었고, 식사는 2명이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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