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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독감 동시 예방” ‘콤보백신’ 개발 중

  • 보도 : 2021.09.10 06:51
  • 수정 : 2021.09.10 06:51

모더나 코로나19백신에 자체개발 독감 백신 더해 “범 호흡기 백신”

6~12개월 내 임상시험 돌입…모더나 주가 6.2% 상승

조세일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개발에 나섰다.

AP통신·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독감을 결합해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모더나의 최우선 순위는 매년 접종할 수 있는 ‘범 호흡기(Pan-respiratory)’ 백신 부스터를 시장에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더나는 mRNA-1073이라 불리는 이 콤보백신이 코로나19 백신에 자체개발 중인 독감 백신을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감 백신처럼 매년 업그레이드될 이 백신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오펜하이머&Co의 분석가 하르타지 싱은 “이러한 소식이 놀랍지만 팬데믹이 끝난 후의 백신 판매량과 모더나가 그 시장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방셀 CEO는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모더나가 새로운 기회에 가장 먼저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노바백스도 전날 8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독감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힘입어 이날 뉴욕증시에서 모더나의 주가는 6.2% 상승했다.

한편 모더나는 6개월에서 11세 사이 4,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12세와 18세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긴급사용 승인을 위해 FDA의 검토를 받고 있다. 앞서 화이자는 올해 초 12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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