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로맨스 스캠' 이제 세관통관 사칭까지… 금전사기 주의보

  • 보도 : 2021.09.01 11:50
  • 수정 : 2021.09.01 11:50

"세관통관 사칭 금전사기 주의"

SNS 통해 친분관계 형성한 뒤

금전사기 행각 벌이는 수법

조세일보
◆…세관통관 사칭 금전사기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포스터 이미지. (자료 = 인천본부세관)
 
최근 세관통관을 빙자해 관세나 통관수수료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본부세관은 1일 "SNS를 통해 친분관계를 맺은 후 금전사기 행각을 벌이는 소위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최근 물품이 세관에 압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민원인 문의가 여행자 통관을 담당하는 세관 사무실로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의 상당수는 신종 수법(로맨스 스캠)을 이용한 금전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맨스 스캠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미모의 이성이나 특정 직업군으로 사칭한 뒤 접근해 관심을 보이는 사람과 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다음 돈을 가로채는 금전사기 수법이다.

이러한 수법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수개월씩 공을 들여 신뢰관계를 쌓아 이를 사기에 악용한다는 점에서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수법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SNS를 통해 알게 된 누군가가 외국에서 국내로 보낸 물품의 통관과 관련되어 금품을 요구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전에 세관 문의를 통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