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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41만건…전주보다 7천건 감소

  • 보도 : 2021.06.25 06:16
  • 수정 : 2021.06.25 06:16

실업자 수 980만 명이나 채용 어려워

26개 공화당 주, 연방 실업수당 탓하며 조기 종료

돌봄시설 부족과 감염 우려, 직업 전환 영향 커

파월 "가을에 강력한 일자리 창출 있을 것"

조세일보
◆…미국 캔터키주 루이빌에 새로 개장 한 커리어센터에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로이터)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1000건으로 집계돼 전주보다 7000건 소폭 줄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6월 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신청 건수는 종전 발표보다 6000건 늘어난 41만8000건이었다.

로이터 조사 전문가 예측치는 38만 건이었으나 실제 결과는 이보다 컸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하던 2020년 4월 초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14만9000건으로 노동시장이 꾸준히 회복해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미국인이 크게 줄었다. 다만 건강한 수준인 20~25만 건을 웃돌고 있다.

미국 실업자 수가 980만명으로 구인 건수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직장이 없는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구하지 않고 있다는 뜻.

26개 공화당 주들은 연방정부 실업급여 프로그램이 노동자의 일자리 복귀를 방해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멈췄거나 멈출 예정이다. 이 영향으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몇 주 안에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연방 정부 실업급여를 종료한 12개 주에서 구직활동이 늘어났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조 브루셀라스 RSM 수석경제전문가는 "꾸준치 못한 노동시장 성장세는 예상됐다"며 "실업자 지원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은 전반적인 경제 활동을 감소시키는 정책 실수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미국인 1억5000만 명(인구대비 53.7%)이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해 경제가 다시 문을 열고 있다.

다만 돌봄 시설 부족 영향으로 주로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감염 우려도 여전히 커 노동자가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전염병에 직접적으로 영향 받는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바꾸려는 노동자도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가을에 강력한 일자리 창출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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