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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국내 델타 변이 190건…유입 초기단계"

  • 보도 : 2021.06.24 14:50
  • 수정 : 2021.06.24 14:50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주 연속 감소

일부 국가 델타형 변이 확산으로 발생 증가

우리나라 현재까지 델타 변이 190건

입국 관리 더욱 철저히 강화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190건이 발견돼 유입 초기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 세계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주 연속 감소하였으나 델타형 변이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6.14.~6.20.)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환자는 252만 명(WHO 기준)으로 그 전주 대비 12만 명 감소했으나 영국과 러시아 등 최근 델타형이 주로 확인되고 있는 국가에서는 증가세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러시아 모스크바 확진자의 90%, 영국 신규 확진자의 99%가 델타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주 8만 2250명에서 최근 1주간 10만 8139명으로 약 31.5%가 증가했고 영국에서는 전주 4만 6825명에서 최근 1주간 6만 2474명으로 약 33.4% 증가했다.

정 청장은 “전 세계 발생이 감소하는 가운데 주요 국가에서 예방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델타형 변이가 확산되는 데 따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예방접종과 함께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고 말했다.
조세일보
◆…주요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6.21. 0시 기준) <자료: 질병청>
 
그는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 차단과 국내 확산 방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델타 변이가 190건이 확인되고 지역 감염 사례가 3건 보고되어 유입의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격리면제제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해외 입국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는 방역 강화 국가로 지정해서 입국관리를 더욱 철저히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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