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미 옐런 "물가상승률, 연말엔 지금보다 낮아야 해"

  • 보도 : 2021.06.24 08:13
  • 수정 : 2021.06.24 08:13

공급망 병목 현상이 물가 높이는 가장 큰 원인

"올해 말이나 2022년 초엔 2% 수준으로 내려 올 것"

조세일보
◆…상원 세출소위원회에 참석한 재닛 옐런 재무장관 (사진 로이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공급망 병목 현상이 해결됨에 따라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이 지금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상원 세출소위원회에 참석해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방역 규제 뒤 재개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존 케네디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달부터 나타난 물가상승률 5%(전년 대비)가 계속 이어질 것 같냐고 옐런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옐런 장관은 "올해 말이나 2022년 초엔 2% 수준으로 내려올 것"이라며 "다음 해 물가상승 기대지표도 연준이 목표로 하는 2% 수준에 가깝다"고 답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마찬가지로 옐런 장관은 공급망 병목 현상이 물가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 문제가 몇 달 안에 자연히 해결되리라 전망했다.

지난 16일 연준은 오는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차례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8명 가운데 11명이 향후 금리 전망을 점으로 찍어 의견을 밝히며 적어도 2023년까지 두 차례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케네디 의원은 "연준이 최근 회의를 했고 위원들이 옐런 장관에게 상황이 바뀌어 더 빨리 금리를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며 "물가상승 우려 때문에 위원들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었다.

옐런 장관은 "위원들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일부 위원이 예전보다 금리를 더 빨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개인의 전망을 적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옐런 장관은 보통 재무부 간섭 없이 연준이 결정하는 통화정책 현안에 질의 받는 것을 불편해했다.

그는 "연준을 언급하고 있지 않으나 적어도 그것은 연준이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제공 로이터>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