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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나스닥 또 역대 최고치 경신…테슬라 5.27%↑

  • 보도 : 2021.06.24 07:17
  • 수정 : 2021.06.24 07:17

테슬라 주도 나스닥 홀로 상승 마감

투자자들, 금리 인상 정도와 시기를 두고 혼란

미국 신규 주택 판매량 1년만에 최저치

조세일보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주요 증시가 등락을 거듭했으나 기술주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34포인트(0.21%) 내린 3만3874.24에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0포인트(0.11%) 하락한 4241.84로 마쳤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6포인트(0.13%) 오른 1만4271.73에 마쳐 전날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가 2023년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자산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할 것이란 신호를 보내자 주가가 급락했다.

2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노동시장에 폭넓고 포용적인 회복을 장려하는 가운데 물가상승 우려만으로 기준금리를 급히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시장을 안심시켰다.

테슬라 주가는 중국에 태양광 충전소를 설치했다는 소식과 비트코인 가격 회복에 5.27%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피터 투즈 체이스투자 대표이사는 "시장이 다가올 몇 분기 동안 무엇을 믿어야 할지 판가름내지 못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 정도와 시기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IHS 마킷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62.6으로, 전월 확정치 62.1보다 상승했다. 다만 제조기업은 원자재와 노동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산비가 오르고 있다.

미 상무부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5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량이 1년 만에 최저치로 낮아졌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

5월 거래량은 전월 대비 5.9% 감소한 76만9000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거래량은 86만3000채에서 81만7000채로 하향 수정됐다.

JJ 키나한 TD에머리트레이드 수석전략가는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이냐 아니냐가 시장의 가장 큰 논쟁점"이라며 "큰 이익을 보기 전까지 확신 없는 거래 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485%로 여전히 1.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월가의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98% 내린 16.33을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73달러선을 유지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38센트(0.51%)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거래됐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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