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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

경제분야 기대감 1위 '이재명'…후보별 주요 지지층은?

  • 보도 : 2021.06.24 07:00
  • 수정 : 2021.06.25 09:35

조세일보, '엠브레인퍼블릭' 의뢰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 실시

경제분야 기대 점수…이재명 53.2점, 이낙연 42.7점, 윤석열 39.3점, 안철수 38.5점 순

이재명 '남성·50대·광주 전라·자영업·열린민주당'에서 강세

이낙연은 '여성·50대·광주 전라·농림수산업·더불어민주당'

윤석열은 '남성·60대·대구 경북·주부·국민의힘'

조세일보
 
'경제분야 국정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권주자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균 53.2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지사에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42.7점, 윤석열 전 검찰총장 39.3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8.5점 순으로 조사됐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8.4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6.8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36.7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2.6점을 각각 획득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69세 1011명(남 : 510명, 여 :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재정 건전성 강화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나누어 각각 점수(0점~10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경제분야별로 드러난 후보들의 기대 점수

이재명 지사는 경제분야 중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55.7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서민 주거안정에서도 54.5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의 양극화 해소에서도 53.2점으로 높은 기대를 받았다.

이재명 지사가 가장 점수를 낮게 받은 분야는 금융시장 안정으로 51.1점을 받았으며, 재정 건정성 강화(52.7%), 노사관계 개선(52.1점)에서도 다른 분야에 비해선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낙연 전 대표는 각 분야 중 노사관계 개선에서 44.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정 건전성 강화(43.3점), 서민주거 안정(42.5점)에서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금융시장 안정(41.9점)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재정 건전성 강화에서 40.3점으로 40점을 넘겼지만, 부의 양극화 해소(38.2점), 노사관계 개선(38.4점), 금융시장 안정(38.8점),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38.9점) 등에서 30점대 점수를 받았다.

안철수 대표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가장 많은 40점을 받았지만, 부의 양극화 해소(37.4점),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37.7점), 서민 주거안정(37.8점) 등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노사관계 개선에서 40.2점을 획득했지만,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37.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재정 건정성 강화에서 37.7점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심상정 의원은 노사관계 개선에서 42.7점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홍준표 의원은 재정 건전성 강화와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에서 가장 많은 33.6점을 받았다.

■ '빅3' 강세·약세 분석

이재명 지사에게 높은 점수를 준 계층은 '남성·50대·광주 전라·자영업·열린민주당'으로 나타났다.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가장 많은 55.7점을 획득한 이재명 지사는 남성(58.6점), 50대(62.7점), 광주·전라(64.3점), 자영업(61.7점), 열린민주당(73.9점) 등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18세~29세(46.9점), 국민의힘(40.4점)에선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 점수 역시 이 지사는 52.6점으로 평균보다 낮았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48.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가장 낮은 45.7점을 줬다.

이 같은 결과는 다른 질문에서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하게 나타났다.

노사관계 개선에서 44.3점으로 분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낙연 전 대표는 '여성·50대·광주 전라·농림수산업·더불어민주당'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낙연 전 대표는 노사관계 개선 점수에서 여성층에게 45.9점을, 50대에게 49.9점을 받았다. 남성은 42.9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줬으며, 연령별로는 18세~29세에서 40.1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53.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대전·세종·충청에서 40.9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직업별로는 농림수산업에서 61.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학생들에게 39.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58.7점을 줬지만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32.8점을 줬다.

평균 점수에서 3위를 차지한 윤석열 전 총장은 '남성·60대·대구 경북·주부·국민의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41점)를 받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 대한 결과를 보면 남성은 42.1점, 여성은 39.9점을 줘 남성이 여성보다 소폭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연령별로는 60대에서 55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40대 점수가 34.8점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48.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광주·전라에서 34.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직업별로는 주부가 44.6점으로 가장 높았고 무직·퇴직자들이 38.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당이 67.9점으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점, 열린민주당은 가장 낮은 19.9점을 줬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온라인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으로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로 추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4.7%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대상 : 전국 만 18~69세 남녀 1,011명
조사기간 : 2021년 6월 10일~14일
조사방법 : 패널을 이용한 온라인조사
조사기관 : 조세일보·엠브레인퍼블릭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1년 6월 기준 약 137만명의 조사기관 패널에서 무작위추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21년 5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가중 적용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 : 64.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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