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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3위, 작년과 동일…경제성과는 9단계↑

  • 보도 : 2021.06.17 18:10
  • 수정 : 2021.06.17 18:10

IMD, 2020년 국가경쟁력 평가

인구 2000만명 넘는 29개국 중 8위

조세일보
◆…(자료제공 기획재정부)
 
우리나라가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작년과 동일한 23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평가대상 64개국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나라 순위는 인구 2000만명 이상 28개국 중에서는 8위로, 2021년·2020년에 기록한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달러를 넘으면서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국가를 칭하는 '30-50클럽' 국가와 비교했을 땐 프랑스(29위), 일본(31위), 이탈리아(41위)보다 높았으나 미국(10위), 독일(15위), 영국(18위)에 뒤이어 중간 수준이었다. 기재부는 "성장·투자·수출실적을 중심으로 경제성과 분야가 높은 국가경쟁력 순위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조세일보
◆…(자료제공 기획재정부)
실제 4대 분야에서 경제성과는 18위로, 1년 전보다 9단계 올랐다. 경제성과의 하위 부문을 보면 국내 거시경제는 11위에서 5위로, 국제무역은 41위에서 33위로, 고용은 12위에서 5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기업효율성 부문은 28위에서 27위로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세부 부문에서 생산성·효율성(38→31위), 금융(34→23위), 경영관행(36위→30위) 부문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다. 노동시장은 28위에서 31위로 내려갔다. 기재부는 "노사요인 보다는 위기로 인한 경활인구증가율, 사내 직업훈련이 기업 내 노은 우선순위인지 여부 등이 작용한 것"이라고 했다.

인프라 부문은 17위(전년 16위)를 기록했다.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기본인프라는 양호한 수준(20→18위)이며, 과학인프라(2위)는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단, 교육인프라는 27위에서 30위로 다소 순위가 하락했다.

정부효율성 부문은 28위에서 34위로 떨어졌다. 재정분야 순위(27→26위)가 올랐으나. 위기 장기화 영향 등으로 불가피한 지표 악화와 기업인 체감여건 악화 등으로 순위가 하락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조세부문이 19위에서 25위로 하락했다. 기재부는 "세수여건이 양호할수록 순위가 하락하도록 설계된 측면, 위기의 장기화로 불가피하게 악화된 사회여건 지표와 설문조사 영향이 있다"고 했다.

정부는 오는 18일 '민관합동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를 개최, 우리경제의 강약요인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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