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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제철소 제어장치 고장 복구 시스템 'POINT' 개발

  • 보도 : 2021.06.16 11:23
  • 수정 : 2021.06.16 11:23

조세일보
◆…포스코 설비관리 담당 직원들이 Drive 패널 앞에서 태블릿으로 POINT 시스템에 접속해 이상 조치 방법을 학습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제철소 현장 제어장치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 'POINT'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POINT는 'Posco, Artificial, Intelligence, Trouble-Shooting'의 약어로 명명됐으며 설비 이상 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 적합한 조치나 점검 방법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제철소의 대표적 제어장치인 Drive(전동기 속도·토크 조절 인버터), PLC(설비 연계 작동을 위한 통합 제어 장치) 등은 가동 중인 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정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만 고장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원인 파악이 어렵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조치 편차도 크게 나는 등 복구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포스코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비 제어 전문가와 인공지능(AI) 전문가를 모아 각종 매뉴얼 등 기술 자료, 직원들의 50년 정비 기술과 이상 조치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자연어 처리 특화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검색 솔루션을 개발했다.

새 시스템은 고장 이력 또는 타 공장 유사 건과의 상관성 분석 등을 통해 예측되는 고장 원인, 발생 확률, 점검 우선순위 등도 함께 제공해 최적의 조치, 점검 방법을 제시한다. 시스템 사용 후 조치 결과와 만족도를 피드백하면 정확도가 올라가도록 설계돼 활용 실적이 늘어날수록 고장 진단 기능이 향상될 전망이다.

앱 형태로도 개발돼 태블릿,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현장 경험이 부족해도 시스템을 통한 장애 유형 학습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POINT 시스템 도입으로 작업자간 조치 기술 편차가 줄며 설비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30% 가량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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