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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백신 오접종 105건…대부분 30세 미만에 AZ 접종"

  • 보도 : 2021.06.14 15:10
  • 수정 : 2021.06.14 15:10

백신 접종 오류 105건

하반기엔 안전접종 민간대책협의회 구성

얀센 백신 접종 후 21% 국소반응, 22.3% 전신반응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오류는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6월 13일 기준으로 총 접종은 1차, 2차를 포함해서 1479만 건에 대한 접종이 진행이 되었고 현재까지 접종 오류로 신고된 건수는 10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접종 오류 105건의 세부내용을 보면 접종 대상자를 잘못 판단한 오류가 90건, 대부분이 30세 미만에게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사례”라며 “그 다음에 접종 시기에 대한 오류가 10건 그리고 접종 용량에 대한 오류가 5건으로 보고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오류는 대부분 접종 과정에서 의료기관에서 부주의로 발생한 것들로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 안내조치를 한 바가 있다”며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접종 접수 그리고 예진, 접종 시에 접종 대상자와 접종의 종류 그리고 접종 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서 접종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접종 발생 시에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고 보건소는 경위 조사를 통해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는 피접종자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또한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 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더 많은 백신과 더 다양한 백신이 공급될 예정으로 의료계와 협의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접종 민간대책협의회를 구성해서 오접종에 대한 유형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또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는 민간합동조사 등을 시행하는 등 안전 접종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주부터는 얀센 백신 접종자 1만여 명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상반응 당일 그다음 날 그리고 접종 2일차에 어떤 이상반응이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를 했다”며 “1만여 명에 대한 문자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열감, 주사부위 통증과 같은 국소반응이 21% 정도가 있었다라고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육통이나 피로감 같은 전신 반응도 22.3%가 있다고 답변을 하였고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고 응답한 사례는 현재까지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이 부분은 저희가 1만여 명에 대한 조사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은 1183만 명으로 전 국민의 23%가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300만 명으로 전 국민의 5.9%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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