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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개별 접촉 감염자가 47%…역대 가장 높은 수치"

  • 보도 : 2021.05.25 09:35
  • 수정 : 2021.05.25 09:35

모든 권역에서 감염재생산지수 1↑

충청, 경북권 전주 대비 각각 23%, 68% 증가

개별 접촉 통한 감염 4월 넷째 주부터 지속 증가

외국인 비율, 9주 만에 두 자릿수인 20.4% 달해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전국 모든 권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섰다고 우려하며 확진자의 47%가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대응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수도권지역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권을 제외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감염재생산지수는 1을 넘어섰고 감염재생산지수가 1.2를 넘어선 충청, 경북권에서는 유흥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3%와 68% 각 증가했다”며 “확진자 개별 접촉을 통한 감염자 비율은 47%로 4월 넷째 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확진자 중 외국인 비율은 3월 셋째 주 이후 9주 만에 두 자릿수인 20.4%에 달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각 자치단체에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물론 콜센터 종사자 등 감염 취약성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과 후속 조치를 강화하여 주시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집중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강화 조치에도 적극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서 진단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백신접종 관련해서는 “거주지 인근에서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을 시행할 위탁 의료기관은 그간 약 2000개 운영되었고 앞으로 1만 3000개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접종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이달 말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 등의 상황도 접종 계획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또한 “이밖에도 정부는 백신 접종 정보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국민비서서비스를 통해 그간 1680만 회 안내를 시행하였다”면서 “앞으로 접종 대상자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국민들께서 자주 이용하시는 앱과 문자 등을 통해 접종일시와 장소, 유의사항 등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에 도입된 두 종류의 백신은 그 종류에 관계없이 감염 예방 측면에서는 물론 2차 전파 가능성 차단 측면에서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그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었다”며 “하루라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주저하지 마시고 예약을 통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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