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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日 여행금지' 권고…도쿄올림픽에 영향 있을까

  • 보도 : 2021.05.25 05:57
  • 수정 : 2021.05.25 05:57

올림픽 취소 압박 가운데 미국 자국민에 일본 ‘여행 금지’ 권고 “접종 완료한 여행객도 변이 감염 혹은 확산시킬 위험 있어”

조세일보

◆…도쿄 올림픽 경기장앞에서 도쿄올림픽 반대 시위를 하는 시민 <사진 로이터>


도쿄올림픽 개최를 불과 두 달 남겨두고 미 국무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여행 금지' 국가에 일본을 추가했다.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재고'인 3단계에서 '여행 금지'인 4단계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침은 도쿄올림픽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일본의 상황 때문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조차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확산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일본 여행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3일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월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에서 7,0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일본 정부는 3번째 긴급사태를 발효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도쿄 올림픽 취소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올림픽이 다시 한번 연기되거나 취소되길 바라는 일본인은 80%에 달할뿐더러 일본 기업의 70%도 올림픽 취소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주 존 코에이츠 IOC 부사장은 올림픽이 비상사태에서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과 함께 현재 코로나19 감염 건이 급증하고 있는 스리랑카 또한, '여행 금지'국에 추가됐다. 앞서 미 국무부는 미국인의 여행 금지 국가를 전 세계 국가의 80%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여행 금지'에 등록된 국가는 151개국이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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