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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국채금리 인하에 기술주 반등

  • 보도 : 2021.05.25 05:53
  • 수정 : 2021.05.25 05:53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한 때 1.59%까지 하락

바이든 인프라 투자 법안 축소에 물가상승 우려 감소

"금리 하락에 성장주 상승세로 돌아 설 것"

조세일보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물가상승을 가늠할 수 있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기술 관련주가 반등하며 미국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14포인트(0.54%) 상승한 3만4393.98에 마감했고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19포인트(0.99%) 오른 4197.05로 끝마쳤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0.18포인트(1.41%) 상승한 1만3661.17에 마감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1.59%까지 하락하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빌 스톤 글렌뷰 트러스트 최고투자책임자는 "금리 하락으로 이날 성장주가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오늘 최고의 성과를 보이는 주들은 모두 성장주"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1.33% 올랐고 아마존과 알파벳도 1.31%, 2.92% 올랐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법안 규모가 축소되자 앞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적을 것으로 봤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기존 2조 3000억달러에서 1조7000억달러로 줄인 인프라 투자 법안을 공화당 상원에 제안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시장은 공급망 병목 현상 장기화와 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불안정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지난 화요일 올해와 다음해모두 물가상승률이 2%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일부 연준 관계자들은 별도 발언으로 연준의 완화 정책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연준이 지켜보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이 21일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규제한다고 밝히자 암호화폐가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 다소 회복해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월가의 공포지수라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8.29% 내린 18.48을 기록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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