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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5월도 구인난 계속…고용개선 기대감 낮춰

  • 보도 : 2021.05.24 06:18
  • 수정 : 2021.05.24 06:18

지난 4월에 이어 5월도 노동자 부족 예상

"노동 수요 크나 경력 관계없이 노동자 찾기 어렵다"

국채매입 축소 시점 논의 필요…단, 더 많은 채용 필요

조세일보

◆…캘리포니아 오션사이드에 있는 한 상점에서 채용 공고를 현관문에 붙였다. (사진 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기업 채용 계획보다 구직자가 적어 고용상황이 둔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는 21일(현지시간) "5월 내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4월 신규고용이 26만6000명으로 예상보다 적은 채용 수를 기록한 데 이어 5월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댈러스 연준은 이날 기업 설문조사 결과 고용증가율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플란 총재는 "4월에 목격한 구조적 문제와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상하거나 이례적인 보고서를 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 수요가 크지만, 경력 상관없이 노동자를 찾기 어렵다고 기업들이 토로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대유행 뒤 사라진 일자리 820만 개를 채우기 위해 여러 달 동안 월 100만 개 이상의 신규고용이 발생하길 바랐다.

다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100만 개보단 현실적인 월 50만 개 정도의 신규고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지난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과열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금과 같은 완화된 통화정책을 얼마나 더 유지할지 고심하고 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는 월 120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을 어느 시점에 얼마나 줄일지 논의하자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워싱턴포스트 주최 화상회의 행사에서 "더 늦기 전에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준 총재는 이 행사에서 "국채 매입에 대해 논의하려면 더 많은 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과열을 지적하고 하고 있다.

이에 보스틱 총재는 "지금 당장 조처를 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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