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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롤러코스트 모습보여...18.5원 내려 1,306.8원 마감

  • 보도 : 2023.12.08 16:07
  • 수정 : 2023.12.08 16:07

전날 12.2원 상승...다시 18.5원 내리며 롤러코스트 모양새

일본은행(BOJ) 관계자의 양적완화 종료 시사 발언이 큰 영향 미친 듯

조세일보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500선으로 올라선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해 1,306.8원으로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5원(1.40%) 내린 1306.8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상승분(12.2원)을 상쇄하고도 더 큰 폭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내린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1,31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었다. 일본은행(BOJ)이 양적완화 종료를 시사한 점이 주된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전날 "부양책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엔화 강세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일본은행 관계자들이 8년째 이어온 마이너스금리 정책의 종료를 시사하면서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 가까이 내려 달러당 144.1엔에 거래를 마쳤다. 1년 만에 거의 최대 폭 하락이다.

아시아 장에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원화가 주요 통화와 달리 강한 매도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과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동시에 나오면서 달러화는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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