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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3분기 무기 수출 2분기에 비해 177% 증가

  • 보도 : 2023.10.31 15:32
  • 수정 : 2023.10.31 15:37

- 3분기 매출 1조9815억, 영업익 1043억원… “수출이 매출과 이익 견인”

- 4분기도 유럽·중동 등 글로벌 방산 수주 지속… 항공 수요도 회복세

조세일보
◆…사진=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캡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분야 수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8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영업이익은 1043억원으로 65%가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항공엔진 사업의 일회성 손실 충당금 1561억원을 반영하여 3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항공엔진 제작사인 P&W(프랫앤휘트니)와 리스크보전 형태로 개발에 참여한 GTF엔진의 결함 가능성으로 사업 참여율(2%)만큼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느 항공엔진 개발 단계부터 생산, 판매, 정비까지의 수익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파트너십 계약이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사업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증가와 4월 합병된 ㈜한화방산 실적이 포함되면서 매출 7627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483%가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로 수출액이 2분기(714억원) 대비 177%가 증가한 1975억원에 달해 매출과 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9% 늘어난 3902억원, 영업이익은 72%가 감소한 42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로 4분기에도 유럽과 중동 중심으로 수주가 늘고 기존 수출 물량 실적도 본격 반영될 것"이라며"신규 항공기 발주 증가로 항공 사업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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