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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2주 만에 다시 고개 들어…청소년·성인 확산

  • 보도 : 2023.10.21 15:15
  • 수정 : 2023.10.21 15:15

2023~2024절기 독감 유행기준 2.4배

초등학생 소폭 감소, 청소년·성인 증가

조세일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진=연합뉴스
10월 첫 주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10월 둘째 주 다시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41주차(10월 8일~14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에(14.6명)에 비해 0.9명 증가했으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6.5명 대비 약 2.4배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는 1년 내내 독감이 유행했으며 지난 8월 독감 의사환자분율이 10명까지 떨어졌으나 9월 개학 시기와 맞물려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달 15일 발령됐다.

9월 이후 유행 추이를 살펴보면 △11.3명(36주차) △13.1명(37주차) △17.3명(38주차) △20.8명(39주차)으로 증가하다가 40주차에 14.6명으로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12세는 △25.3명(36주차) △30.8명(37주차) △47.5명(38주차) △53.8명(39주차) △32.1명(40주차)에서 41주차에는 31.9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13~18세는 22.7명(39주차)에서 30.6명(40주차)으로 늘었다.

성인의 경우에도 유행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19~49세 연령대는 19.1명으로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50~64세 중장년도 5주 연속 증가해 9.9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주요 호흡기 바이러스 비중은 아데노바이러스 28%로 가장 많았고 독감 바이러스 18%, 리노바이러스 14.5%, 코로나19 13.5%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무료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독감 국가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달 20일 2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부터 시작됐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5일부터, 고령층은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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