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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바가지?"...아이폰 배터리 교체비 올해만 3번째 인상

  • 보도 : 2023.09.16 06:00
  • 수정 : 2023.09.16 06:00

신제품 공개 후 '아이폰 14' 등 수리 비용 11% 인상

조세일보
◆…자료사진=로이터통신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15 시리즈 공개와 함께 기존 제품들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또 인상했다. 올해 들어 벌써 3번째다.

16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1·12·13·14 시리즈 등 배터리 교체 비용을 모두 인상했다.

가장 최신 제품인 아이폰 14 시리즈의 경우 기존 13만14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11%가량 인상됐다.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 전 라인업 동일한 가격이다. 아이폰 11·12·13 시리즈 역시 배터리 교체 비용이 12만2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6% 올랐다.

앞서 애플은 지난 3월 초 아이폰 13과 이전 모델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3만4000원씩 일괄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애플이 미국에서 20달러(약 2만6000원)씩 올린 것에 비해 국내 인상 폭이 크다는 이유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항의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월 말에도 1년간 진행된 애플의 아이폰 수리비·보험비 10% 할인 정책이 종료되면서 배터리 교체 비용이 추가로 올랐다.

당시 이동통신사에 광고비와 수리비를 떠넘기는 등 갑질 행위를 지적받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수리비 할인 등 1000억원 규모의 자진시정안을 최종 확정받았다.

애플이 최근 선보인 '아이폰 15' 시리즈의 출고가를 동결했지만 'USB-C' 타입 충전단자 변경으로 인해 액세서리 가격 인상 등이 이어지자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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