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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수출, 2027년까지 2000억불로…세계 10위 도약"

  • 보도 : 2023.06.05 14:26
  • 수정 : 2023.06.05 14:26

조세일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기획재정부)
정부가 2027년까지 서비스 수출을 2000억 달러까지 확대해 세계 10위 수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비스 산업발전 TF' 회의에서 "서비스업과 제조업간 격차를 해소하고 서비스 친화적 제도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서비스 수출에 대한 지원은 제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일 뿐 아니라 무형성 등 서비스 고유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서비스 수출 기업이 판로 개척, 현지 진출, 자금 조달 등에서 제조업과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수출지원기관 서비스업 지원 규모를 2027년까지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서비스 수출 분야 정책금융 공급 규모는 11조원 수준이다. 또 서비스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64조원 규모 수출금융을 공급하고 정책금융 우대 지원도 확대한다.

추 부총리는 특히 "보건·의료 등 서비스 분야 대표 기업들이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 정보 등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문무역상사를 서비스업에서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세안, 중동 등 경제외교 성과, 공적개발원조(ODA) 등과 연계해 정보통긴기술(ICT), K-컬쳐 등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에 유리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현재 서비스 산업 세부 업종별 수출입 동향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가 부족한 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은행과 협업을 통해 외환거래정보를 활용해 콘텐츠, ICT, 보건·의료 등 주요 서비스 분야 무역통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이러한 지원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출 원팀 코리아' 체제를 구축해 민간, 공공, 현지 지원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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