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업비트 측 "김남국 거래, 자금세탁 의심"…김남국 "터무니없는 얘기"

  • 보도 : 2023.05.31 16:56
  • 수정 : 2023.05.31 16:56

김남국, 17일만에 국회 출근, "업비트에 다시 사실 관계 확인해야"

"윤리특위에 성실하게 소명할 것"…자진 사퇴 요구는 침묵

조세일보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31일 오후 국회 의원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측에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클레이스왑(코인 예치·교환 서비스)을 통한 거래가 자금 세탁이 매우 의심되는 비정상적인 거래라는 의견을 밝힌 가운데, 김 의원이 이러한 자금 세탁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즉각 반박했다.

김 의원은 31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출근해 기자들과 만나 '업비트 측에서 수상한 거래의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업비트에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에 출석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윤리특위가 결정한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소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내에서 잇따라 제기되는 의원직 자진 사퇴 요구에 대해선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이석우 대표를 상대로 김 의원의 가상자산 활용 자금 세탁 의혹을 조사했다.

조사단 단장인 김성원 의원은 회의 종료 후 브리핑에서 "업비트 측에서는 '김 의원이 클레이스왑을 통한 거래의 일반적 시각,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자금세탁이 매우 의심된다, 비정상적 거래로 보인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 지난 대선 기간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수사 촉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