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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500만원대 매물벽 사리지며 강세 추세 전환

  • 보도 : 2023.05.31 13:30
  • 수정 : 2023.05.31 13:30

조세일보
◆…자료:스위스블록
 
나스닥 시장의 랠리가 가속화되면서 비트코인이 그간의 조정에서 벗어나 강세 추세로 반전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스위스 블록(SwissBlock)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주식, 특히 랠리가 진행 중인 나스닥 지수의 위험 선호심리가 가상화폐 시장으로 확산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 추세를 나타내는 신호들이 여러 번 등장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2만7천 달러(3574만 원) 대에 600 BTC 이상의 대규모 매물 벽이 현재는 129 BTC까지 내려오면서 매도심리가 꺾이고 있다는 것이 증거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블록은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일부 단타 공매도 세력이 유입되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한다"라며 "이것이 끝의 시작이면서 쇼트(공매도)를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간은 공매도 세력과 반대의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가격은 이미 이동평균에 가까워지고 있고 2만7천 달러에 도사리고 있던 매물 600 BTC도 129 BTC로 축소되었다는 점에서 강세 추세 반전이 목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공매도 압박이 이후 엄청난 가격 폭발을 일으키는 방아쇠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은 이전보다 전통 금융시장과 연동이 약하고 반등하는 달러지수에 비해 단계적이지는 않지만 강한 나스닥이 가까운 미래에 가상화폐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석보고서는 "현재로서는 TradiFi(전통적인 금융)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취약하다"라며 "따라서 부분적인 달러지수와 US02Y(미국 2년물 국채) 효과가 가상화폐로 파급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나스닥의 영향이 더욱 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익명의 ㅂ누석가이자 스위스 블록의 공동 설립자인 네겐트로픽은 향후 달러의 상당한 하락 추세를 전망하면서 올 하반기 주식과 가상화폐 같은 위험자산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랠리를 예상했다.

이와 달리 가상화폐 투자자들에 익숙한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이 지난 2019년과 유사한 조정기에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첫 번째 지지선 유지에 실패한 후 100일 단순 이동평균(SMA) 아래로 떨어졌고, 수년 만에 처음 장기 조정 후 현재 100일 SMA 선에 머물고 있어 언제든지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2019년 하루라도 100일 SMA 미만에서 마감되면 20일 SMA 이상으로 갑자기 상승했다가 다시 하강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지금 다시 20일 위로 급등, 언제든 하강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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