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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재점화된 6월 금리 인상... “현재 동결보다 인상에 무게 실려”

  • 보도 : 2023.05.31 09:39
  • 수정 : 2023.05.31 09:39

정철진 "그동안 동결 가능성 높았으나 최근 금리 인상 가능성 더 높아"

CME 페드워치, FOMC 금리 인상 확률 68.8% 예상

인플레이션 문제로 연준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재점화

조세일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 로이터>
오는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 동결과 인상을 두고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인상'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지난 30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미국에서는 6월 FOMC에서 기준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60% 넘게 보고 있다"면서 "그동안 동결 가능성이 높았으나 최근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을 주목하는데 4월 PCE 물가가 전망치인 4.4%보다 높게 나온 4.7%"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본다면 미국은 현재 인플레이션 문제가 전 사회에 퍼져 있고 5월 CPI가 또 한 번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가정할 시 현재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30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다음 달 FOMC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을 68.8%로 예상했다. 전 거래일 64.2%보다 높아진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동결이 확실시됐다는 점에서 다소 급격한 변화로 볼 수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다는 확신을 위해 수요가 냉각하고 있다는 신호를 찾고 있다"면서도 "아무리 봐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짐 로저스 글로벌 투자전문가는 "생애 최악의 증시 약세장과 높은 금리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 금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더 오를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번에 인플레이션을 없애기 위해 얼마나 높이 올릴지는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세계에서 이처럼 많은 양의 부채와 지출, 돈이 찍어 나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이를 타파하기 위해 매우 극단적이고 파괴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인상을 염두하고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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