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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동향]

피델릭스, 3일 연속 하락 후 '급등' 전환... 中, 마이크론 제재 따른 '수혜'

  • 보도 : 2023.05.26 17:06
  • 수정 : 2023.05.26 17:06

中, 美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제재하면서 수혜 기대감 반영

마이크론 대안 한국이나 일본 메모리 제조업체 될 가능성 높아

조세일보
◆…사진=피델릭스
피델릭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였으나 금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631원에 거래를 마쳤다.

피델릭스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중국 정부가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제재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마이크론 제품에서 심각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중요 정보 인프라 운영자들에게 이 회사 제품 구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대안은 중국 본토 기업이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의 메모리 제조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인스퍼와 레노보는 마이크론 제품 최대 구매업체 중 하나다. 인스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공지능(AI)용 서버 제조업체로, 중국 서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 서버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제재가 즉각적 효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해석했다. 중국의 대미 반도체 제재로 피델릭스가 투자자의 이목을 끈 것이다.

피델릭스는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 업체인 SMIC과 플래시 메모리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고 최대 주주가 중국 반도체 회사인 '동심반도체주식유한공사'라는 점이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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