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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소부장 ETF' 상장 한 달만 순자산 15배 증가

  • 보도 : 2023.05.25 17:07
  • 수정 : 2023.05.25 17:07

국내 최초 소부장 기업 투자 ETF... 반도체·2차전기 기업 20종목 집중 투자

SOL 소부장 ETF,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 2천375억원 기록

에코프로·포스코홀딩스·코스모신소재 및 한미반도체·리노공업 등 포함

신한자산운용의 'SOL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한 달 만에 15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25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각각 80억 원으로 상장했던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와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는 상장 한 달 만에 각각 순자산 791억원, 1천584억원의 규모로 성장해 총 2천375억원을 기록했다.

SOL 소부장 ETF는 국내 최초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의 소부장 기업 20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특징이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한미반도체, 대덕전자,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담고 있다. SOL 2차전지 소부장 ETF는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코스모신소재 등 2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SOL 소부장 ETF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게 신한자산운용측 설명이다.

SOL 소부장 ETF가 상장한 4월 25일 이후 현재까지 약 한달 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을 살펴보면 SOL 2차전지 소부장 Fn ETF가 1천70억원으로 전체 1위,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에 201억원으로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레버리지·인버스와 채권형 ETF가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SOL 소부장 ETF는 개인투자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유일한 주식 테마형 상품이었다"며 "ETF 시장의 주요 테마인 반도체와 2차전지를 선별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니즈를 고려해 세분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서 특히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부장 기업 투자에 특화된 SOL 소부장 ETF가 반도체, 2차전지 투자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OL 소부장 ETF는 6월 선물옵션 만기일 이후 2영업일(6월 12일 변경 예정)에 지수 방법론에 따라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진행해 종목 교체 및 투자 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기초지수 기준 지난해 12월 정기변경 이후 6개월 간 상승하여 비중이 증가한 종목들의 비중이 이번 6월 정기변경을 통해 조정되기 때문에 특정 종목의 등락이 ETF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SOL 월배당 ETF 시리즈에 이어 SOL 소부장 ETF까지 단기간에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은 개인투자자의 엄청난 매수세 덕분이었다" 며 "투자자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투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ETF로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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